munhakdongne 약 6분 전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말했다. “현실의 모든 것이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현실만 본다.” 보고 싶지 않은 현실도 직시해야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십자군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milkblue07 약 56분 전 "의심하라!" 근엄한 얼굴을 한 수 많은 규범들이 오늘도 자기 존재의 근거로 온갖 이유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허세로 가득 찬 그 가면을 벗기는 작업은 우리사회가 건강해지기 위한 필수과제입니다. -- 김두식 지음, <욕망해도 괜찮아>, 창비
minumsa_books 약 1시간 전 '재즈의 시대'였던 미국의 1920년대를 배경으로 무너져 가는 아메리칸드림을 예리한 필치로 그려 낸『위대한 개츠비』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http://youtu.be/G7DonhNflsw http://youtu.be/G7DonhNflsw
moonji_books 약 1시간 전 [알림] 『문학과사회』 정기구독자를 위한 혜택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구독 기간에 따른 도서 선물과 할인 혜택, “낭독의 밤” 우선 초대까지! 자세한 내용을 지금 확인하세요~ http://j.mp/JHpYj6
science_books 약 1시간 전 파인만 도형들은 말 그대로 기본 입자들이 공간을 움직이면서 충돌하고 상호 작용하며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것이다./ 파인만이 원래 설명하고자 했던 이야기는 양자 전기 역학, 줄여서 QED라는 것으로 등장 인물은 단 둘, 전자와 광자뿐이다. #우주의풍경
ParkBumshin 약 11시간 전 겨우 혼자 누웠다. 오늘의 홀로 고백성사 시간, 어떤 티비 프로를 녹화. 말 많이 했지만 8할이, 언젠가 썼던 내용, 말로 또 한 거 같은 허전함. 글로 쓸 땐 이미 쓴 거 재탕 없는데. 문장의 텍스트는 삶뿐인데 말의 텍스트는 문장이구나, 그런생각
minumsa_books 약 1시간 전 우리는 사라짐을 최종 차원으로서가 아니라, 널리 편재한 차원으로서 받들어야 한다. 나는 존재의 필수적 차원이라고까지 말할 참이다. 자신의 사라짐의 기초 위에서 살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장 보드리야르,『사라짐에 대하여』
moonji_books
약 2시간 전
[오늘, 시_2012.5.24.]
주저흔
김경주
몇 세기 전 지층이 발견되었다
그는 지층에 묻혀 있던 짐승의 울음소리를 조심히 벗겨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발굴된 화석의 연대기를 물었고 다투어 생몰 연대를 찾았다
그는 다시 몇 세기 전 돌 속으로 스민 빗방울을 조금씩 긁어내면서
자꾸만 캄캄한 동굴 속에서 자신이 흐느끼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동굴 밖에선 횃불이 마구 날아들었고 눈과 비가 내리고 있었다
시간을 오래 가진 돌들은 역한 냄새를 풍기는 법인데 그것은 돌 속으로
들어간 몇 세기 전 바람과 빛 덩이들이 곤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썩지 못하고 땅이 뒤집어져야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동일 시간에 귀속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들은 서로 전이를 일으키기도 한다
화석의 내부에서 빗방울과 햇빛과 바람을 다 빼내면
이 화석은 죽을 것이다
그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타이핑하기 시작했다
‘바람은 죽으려 한 적이 있다’
어머니와 나는 같은 피를 나누어 가진 것이 아니라
똑같은 울음소리를 가진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354_『기담』
changbi_lit 약 1일 전 인문까페 창비를 찾은 작가님들의 싸인 모음! 손글씨에서도 작가님마다 개성이 묻어나네요^^ "얼굴은 모르지만 마음은 알 수 있지요"란 메시지를 남긴 분은 누구실까요? 정답은 맨 아래 사진에서 공개됩니다! http://bit.ly/JFhDiZ
your_rights 약 12시간 전 “나는 치유되지 않을 것이다 불치의 것들과 함께 끝까지 갈 것이므로/ 저 숱한 죽음의 이유는 비루하다 최선은/ 사랑 때문에 죽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아직’, 김선우 시집 <나의 무한한 혁명에게>(창비))
gy_books 약 2시간 전 <북촌RT이벤트> 마이클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이후 한국사회가 마주해야 할 질문, 시장의 정의!! 서울대 이정전교수의 "시장은 정의로운가" 북트레일러를 보시고 http://bit.ly/LpKmTT RT해주시면 5분께 본도서를 선물로드려요(~25일)
hainaim 약 2시간 전 "금전을 아무리 쌓아도 뛰어난 정신은 생기지 않으나 금전이나 그밖의 것들이 인간에게 좋은 것이 되려면 무엇보다 정신이 뛰어나야 한다!" 바쁘게 달려가는 일상에서 되새길만한 촌철살인! -<공병호의 고전강독1: 소크라테스에게 최고의 인생을 묻다> 중
munhakdongne 약 2시간 전 그때 내 나이 벌써 아홉 살쯤이었는데, 그 나이면 행복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사색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 법이다.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kidsmunhak 약 15시간 전 권정생 선생님 북콘서트 중 동시집 <나만 알래> 낭독의 시간입니다. 이영광 선생님께서 <나만 알래>를, 안현미 선생님께서 <방물 장수>를 따뜻한 온기를 담아 읽어 주셨어요. http://pic.twitter.com/3HXiSD49
hainaim 약 2시간 전 '꿈'과 '춤'은 한 몸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만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만 춤을 출 수 있습니다. 꿈이 우리를 살아 있게 합니다. 춤이 우리를 가슴 뛰게 합니다. 꿈이 우리를 춤추게 합니다. -고도원,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중
discommunicati1 약 2시간 전 @munhakdongne 아 오늘 아침 <자기 앞의 생> 읽고 있었는데... 반가워요. "나는 그 자리를 떠났다. 슬픔을 찾아다닐 필요는 없을테니까. "
science_books 약 2시간 전 화요일의 '책 대 책' 공개 대담회 이후 양자 역학에 관한 책 질문을 주신 분이 계셔서, 어제부터 레너드 서스킨드의 「우주의 풍경」 제 1장 '파인만이 그린 우주'(현재 물리학자들이 쓰는 양자역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의 글들을 트윗하고 있습니다.
science_books 약 2시간 전 입자 물리학의 수학적 틀은 양자장 이론이다. 그것은 매우 추상적인 방정식들을 잔뜩 포함한 매우 어려운 수학적 연구 분야이다. 양자장 이론의 방정식들은 너무나 복잡해서 이론을 표현하는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이다. #우주의풍경
munhakdongne 약 2시간 전 법이란 지켜야 할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semicolon_books 약 3시간 전 박병춘 화백은 '진정 발로 산수화를 그리는 화가'입니다. 많은 풍경화가들과 달리 사진을 찍지 않고 산하를 돌아다니며 스케치하고 작업을 하죠. http://twitpic.com/4wfqav '낯선, 어떤 풍경', 2008 #나는예술가다